제 지름-2012-1 호

근 10개월만에 운동화 지ㅋ름ㅋ 을 보고함!

 

여지껏 뉴발란스 993 키즈만 주구장창 신고다니다가

이번주에 나이키 우먼스레이스 뛸 때 신을 러닝화도 필요하고

(차마 나이키행사가서 뉴발신발신을 용기는 없어서 -.-)

겸사겸사 운동화 하나 사려고

지난주부터 근처 나이키매장들 돌아다녔는데...........

맘에 드는건 죄다 품절크리 _-_

명동은 엑스포때문에 도떼기시장일거같아서 일부러 피했고 _-_

심지어 마지막 날 가본 신세계인천과 구월동 ABC-MART에는

루나글라이드 물건 자체가 디피가 안되어있었음 OMG

 

발품팔다가 지쳐서

어차피 시착도 해봤으니 걍 나이키온라인스토어에서 주문하려다

색깔이 와닿는게 없어서 또 고민...

그러다 딱 한번만 더 검색해보자! 하고 폭풍 검색했는데

혹시나 하고 검색했는데 내 눈에 띈 바로 이 것!

 

'회색+민트 루나글라이드3'

 

신이시여 드디어 저를 도와주시는겅미?

최고 >.<bbb

 

모델명(?) 454315 003
검색해보니 해외에만 나와있는 상품인갑다

우리나라에는 미출시된 상품 ㅇㅇ

후기 글도 많이 없어서 고민했지만

내가 딱 찾던 회민 + 운이 좋게도 할인된 가격에 사이즈가 있길래

모험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름신을 영접할 수 밖에 없었음

 

19일날 새벽에 주문해서... 토요일이라 토 일 제끼고

22일 오후에 회사로 도착한 바로 루나님-_-)/

 

 

 

 

 

 

 

 왕발 + 왕발볼의 소유자는 정사쥬 250으로 ㅋ.ㅋ

 

 

 아이폰 쓰는사람들은 별도 센서 구매해서

인솔 밑에 부착하면 운동량을 측정/공유할 수 있다고 한당.

난 안드로이드의 노예니까 ^^*... 안될거야...

 

 

어디서 본 건 있어서 구석구석 사진도 잘~~찍었다 =_-

 

 신발 신으면 이런 느낌.jpg

 

 으아니 이 거울은 마법거울임이 틀림없어!

내 다리는 전혀 이렇지 않은데 ^^*.......

 

 측면은 요로코롬!

 

 

생각했던 것보다 민트색이 진하긴 했지만

오히려 이 편이 더 상큼하고 괜찮은 것 같다 :)

나이키 첫 구매인데 이정도면 성공한듯?

 

 

 

 

킴여사님의 언니 보영언니 결혼식 다녀오는 길

구름 뒤로 숨어버린 해... 해를 품은 구름?

이 날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음 ㅇㅇ

 

111203 SHW-M250S

클릭하면 이미지 깨짐없이 볼 수 있음!

 

 

 

 

 

 

 

 

나름 신현동에 22년 거주하면서 느낀건데

(3년은 아파트 재건축때문에 부득이하게 가정동으로 외도^^*)

신현동에 계속해서 꾸준히 방문할 음식점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

그렇기 때문에 주말이나 평일 밤에 가족끼리 나가서 식사할때면

으레 가는 집이 정해져있기 마련 ㅋ.ㅋ

 

그래도 난 입맛이 덜 까다로운 편이라?

친구들과 만나면 추억의 맛집(ex. ㅅㅇ닭갈비)은 자주 가는데

우리 아부지는 한 번 꽂히시면 맨날 같은 곳만 방문하실 정도로 

단골이 되시더라도

 맛이 변하거나 가게의 경영마인드가 변하면 단칼에 끊어버리신다.

그렇게 해서 발길을 끊으신 곳이 더 많음........ㅋㅋ

 

신현동/가정동 맛집중에 우리집의 선택을 받은 곳은

평양옥 외에 몇 군데 정도이고

오늘 소개할 곳도 깔끔한 맛의 부대찌개를 먹고 싶을때 찾는 곳이다.

( 사람 입맛은 개인차니까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음 ㅇㅇ) 

 

'문산부대찌개'

이름만으로도 파주 냄새가 인천까지 물씬 풍겨지고 있음 !ㅁ!

 

가게 내부는 찍지 못했으나 -.-

좌식테이블이 7개정도 있는 작은 음식점임

사장님과 사모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조촐하게? 운영중!

 

메뉴판과 원산지 (+120603 추가)

클릭하면 크게 보임 ㅋㅋㅋㅋ

포장도 해주고 좋구만!

 

에피타이저, 깨죽(이라고 말해야하나?)

고소하니 맛난당 ㅎ.ㅎ

 

 

물컵과 밥그릇, 찌개담는 그릇

여기는 직접 빚어서 구운 수제도자기그릇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기들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편이다.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ㅇㅇ

작은거 하나하나에도 신경쓰신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가게에서 직접 만드시는 찬, 찬도 그때그때 달라요~

찬의 간도 적당히 잘 되어 있고 맛있어서

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 먹을 수 있음 ㅋ.ㅋ

우리 어무니는 부대찌개보다도 반찬때문에 이 곳을 더욱 좋아하심 ㅋㅋ

 

 

 

메인 메뉴 부대찌개!

그냥 부대찌개가 1인분에 7,000원

재료는 매일 아침 문산에 계신 사장님의 어머니께 직접 공수해오신다고 한다 ㅋ.ㅋ

( 그럼 비법은 문산어머님만 알고계신건가? ㅋㅋㅋ )

 

다른 곳의 부대찌개의 국물이 진하고 두터운 편이라면

이 곳의 국물은 깔끔한 느낌이 더 강하다! :)

재료도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셔서 더 좋다 ㅋ.ㅋ

라면사리는 별도로 주문해야함!

 

마무리는 누룽누룽누룽지로 ~_~

 

 

깔끔한 국물의 부대찌개를 먹고 싶다면

꼭 부대찌개가 아니더라도 맛깔스러운 찬에 따뜻한 밥 한공기 먹고싶으면

추ㅋ천ㅋ

 

 

서경백화점 건너편

지짐이 옆 핸드폰가게와 새마을금고 사잇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위치해있음. 찾기에는 어렵지~ 않아요~

 

 

 

 

간만의 포스팅이라 말하기도 민망돋지만

어찌됐든 간만의 흔적 :)

포스팅 못한사이에 Write 화면이 많이 바뀌어서

적응 안ㅋ됨ㅋ

 

오늘의 주제는 바로 'Camera' 캐무롸! 되시겠다

물론 리뷰는 간간히 계속 쓸거지만 (사실 쓸 거 왕 밀려있음 ㅠ_ㅠ)

꼭 리뷰만 올라오란 법 있나?

내 블로그 타이틀 '빛나는 기록저장소' 에 걸맞는

새로운 아이템 되시겠다 후후훗 :)

 

사실 그동안 내가 카메라가 없었던 건 아님 ^.^

처음 사용한 건 자동필카, 그냥 보통 자동캐무롸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애들사진 찍어주는게 취미였음

( 인화하는데 돈 겁나 많이 쓰고 엄마한테 깨지고^^*

게다가 내사진은 없고 친구들사진만 잔뜩.. 추억돋네 )

자동필카 야무지게 써주고 고등학교 입학해서는 잠시 쉬다가(?)

고2때 새로 맞이한 바로 그 것!

 

삼성 Kenox U-CA 5

무려 정문학원 단과반시절 이벤트 2등에 당첨되서 받은 경품 ^^* 

그 당시에는 디지털 카메라 자체가 획기적이었던 시절 (maybe..)

공짜로 저 좋은걸 득템해서 씐났던 기억이 ㅋ.ㅋ

 

 아담 싸이즈 :)

 

메모리에 남아있는 저 사진도 2년 전

T3 MT가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 돋네

 

 

대학 졸업할때까지 거진 5년은 어딜 가든 나와 함께였음

학교 일상생활이나, 놀러갔을때나 (특히 대학 MT ㅋㅋㅋㅋ)

저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 족히 수천장 될듯

 

그러다가 배터리가 기력을 쇠해서-_- 도저히 사용할수 없는 상태

+ 대학시절 요긴하게 쓴 깜둥이 크레이져(MS700)를 회사 입사하고

사진이 잘 찍힌다는 롤리팝1 으로 기기변경한 덕에

디카는 역사의 뒤안길로.........총총총

 

그 후에는 롤리팝으로 사진 열심히 찍고 (특히 셀카ㅋㅋ)

작년 6월에 갤럭시♡(라쓰고 S2라 읽는다) 로 기기변경하면서

모든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찰칵찰칵

그동안 블로깅한 사진도 모두 갤럭시로 찍은거임! :)

 

그러다 고민은 여기서 발ㅋ생ㅋ

요즘 학점은행제 수료를 위한 교양과목으로

'기초사진과이해' 라는 과목을 수강 중인데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는터라

카메라가 필요했던 상황!

게다가 7월에 홍콩에 가니까.. ^^*

여행갔을 때 야경을 팡팡 찍어야할 카메라가 필요했음

 

실질적으로 카메라를 직접 구입하는 건 처음이라;;

서칭에 서칭을 거듭했다 ~_~

 

카메라를 구입할 때 내가 정했던 기준은

 

1. 가벼워야 한다.

(맘같아선 DSLR 을 사고싶었지만

매일매일 들고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무게 :( ) 

 

2. 가격은 3~40만원 선 (±10만원)

(무게와 가격에서 이미 DSLR은 안녕 ^^*)

 

3. 조리개와 셔터스피드가 수동으로 조절되어야 한다.

(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를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배웠기에

이 기능을 꼭 응용해보고 싶었다.

사진기술?의 첫 걸음이기도 하고 :) )

 

4. 야경이 잘 나와야 한다.

(이건 홍콩 야경을 담기 위한 서브 조건!)

 

이 기준에 부합하는 카메라를 추려보니

 

1. Nikon Coolpix P310

2. Canon Powershot S100

 

두개로 추려졌음 *_*

1번은 검색해보니 작년에 '산다라카메라'로 잘 알려진

P300 의 후속작이라고 .. ㅋㅋ 산다라카메라 첨 들어봤음;

야경도 잘나오고 화각이 넓다는게 장점으로 꼽혔는데

가격대비 P300이 좋다고는 하나 이미 단종된 제품이어서

상위버젼의 P310으로!

그리고 2번은 가격대가 쪼끔 나가긴했는데

사진이 워낙에 잘찍힌다는 평이 많았음

서브 DSLR로 손색이 없다는 평까지...ㅎㅎ

 

저 두개의 후보를 가지고

블로그도 열심히 찾아보고 고민고민 한 끝에

내가 선택한 카메라는 바로 'P310' !

(저 4개의 기준에 부합했었다 사실 ㅎㅎ)

 

그리고 결정하자마자 바로 질렀음 =_=)/

더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ㅇㅇ

( 하지만 블랙으로 지르고 바로 화이트가 출시된건 안자랑 )

 

그리고 대망의 4월 14일.... 병원을 다녀오고 집에 오니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바로 캐무롸가!!

 

 

 반갑다 친구야!

 

 정품임을 증명해주는 똥그라미 스티커 우왕ㅋ굳ㅋ

 

본체와 충전케이블(데이터 전송포함), 충전 아답터,

오디오,비디오 출력해주는 케이블, 스트랩

그리고 정품보증서와 사용설명서, 포토상품권

알차다잉 :)

 

캐무롸는 소중하니까 케이스와 호환배터리가 하나 더 필요할거같아

캐무라 구입할때 패키지도 하나 구입했다

호환배터리, 리더기, 카메라청소세트(?), 융, 케이스, 보호필름

 

그리고 대망의 카메라!

 

 

세부샷은 아직 안찍어서 -_-; 추후 업데이트!

첫소감은 '아 예쁘다, 그리고 가볍다'

소문대로 사진도 잘찍히고,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 잘 찍히고

화각이 넓어서 풍경사진 담기가 수월했다.

나중에 비교샷 해서 포스팅 한 번 해야할듯 ㅎㅎ

 

후아.. 글이 굉장히 길어졌다

카테고리도 새로 만들었겠다

카테고리명대로 '세상을 담아서'

블로그명대로 '빛나는 기록을 저장' 해야겠다

 

앞으로 기대.... 조금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많이 하시면 부담 백ㅋ배ㅋ

 

마지막으로

상품 정보를 넣을 수 있게끔 새로 기능이 생겼길래 ㅎㅎ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클ㅋ릭ㅋ

 


확대찜하기

P310

가격
302,170 ~ 578,800원
출시일
2012.03.23
브랜드/제조사
니콘
상품설명
1600만화소/ISO3200/3.0형(=7.62㎝)/광학 4.2배, 디지털 2배/CMOS/...
카테고리
디지털가전/휴대폰 > 디지털카메라/렌즈 > 일반디카
가격비교

 


아부지랑 분당 병원갔다가 할머니 뵈러 용인으로 넘어오니 두시가 다 된 시각
병원앞에서 간단히? 점심 냠냠
음식조절해야하는 날 위해 울 아버지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
생태/동태요리전문점 '부경정' 보라점!
예전부터 이 집이 맛있다고 들었었는데 이제서야 가봤네 ~.~


토요일 오후라 그런건지
아님 위치상 살짝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한산한 가게 앞 ㅋ.ㅋ

깔끔한 반찬들
어묵은 마성의 반찬인가봐... 여기 어묵도 맛있네?
어묵만 리필해먹은 부녀 ^*^

동태김치전골 小, 가격은 22,000원

 내용물이 알찼다!
김치도, 동태도, 야채도 가득가득
내가 좋아하는 곤이도 잔뜩 ♡.♡
한소끔 끓여내니까 국물이 시~원하다잉 *_*
동태 별로 안좋아 하는 나도 맛있게 잘 먹었음

동태전골말고도 찜도 있고 탕수육도 있고 메뉴가 많았었는데
메뉴판까지 찍어올 정신이 없었네 ㅜ_ㅜ

동태/생태를 좋아한다면
동태/생태의 맛을 알고싶다면
깔끔한 국물을 먹고 싶다면 추ㅋ천ㅋ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583-3
☏ 031-286-2824


 

 

동생이 중국으로 떠나고 그 뒤로 계속 정신이 없었음
3일 내리 야근하고 오늘에서야 미뤘던 포슷힝 슝슝
사실 사진편집은 며칠전에 해놓고 임시저ㅋ장ㅋ
(임시저장을 애용해야게써 이수근이수근)

오늘의 메뉴는 바로 '부대찌개' 되시겠다
자주가는 부대찌개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첫번째로 이곳이 당ㅋ첨ㅋ
원래는 수송타워빌딩 옆 오래된 건물 2층에 있었는데 건물이 철거크리 =_=
두산위브 뒷쪽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더 넓고 쾌적해졌다

내가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날도 사람이 북적북적
점심시간엔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의 압박이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함!

'여기 부대찌개 2인분이요~'
이날 새로 생긴 메뉴 돈가스도 먹어보려 했는데 품절 =_=
다음 기회에~


간단한 찬 3종세트
그 중에서도 저 볶은 어묵이 진짜 밥도둑 甲
아마 여기 오는 사람들 중에 어묵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을듯

그게 바로 나라고! It's me!

찾는 사람이 많아
타이밍 잘못맞추면 어묵을 오래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orz
그래도 항상 갓 볶은 어묵을 내주셔서 늠 좋다 :) 히힛

부대찌개에 사리면이 빠질 수 없지~
여긴 사리면 한개는 기본으로 제공되서 더 좋다 ^.^


보글보글

라면까지 투ㅋ하ㅋ

 잘먹겠습니다 :)

위에도 썼지만 사리면 하나는 기본제공이어 좋고
공기밥도 원한다면 리필가능 ㅋㅋ 추가로 돈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

이전하기 전에 저녁에 가면 인단 계란후라이도 하나씩 나왔었는데
 이전하고 나서는 저녁에 가본적이 없네... =_= 지금도 나오나요?
저녁에 가보신 분들의 제보 바랍니다. ㅋㅋㅋ

★★★★





네이버지도에는 나오는데 다음지도엔 왜 없느냥 =_=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110-44 지상 2층
☎ 02-734-5552


종각역2번출구에서 직진, 공평동꼼장어 앞에 횡단보도 건너고
버스정류장 지나서 왼쪽으로 좌회전 하면
한국야쿠르트있는 건물 2층입니다 :)


 


동생 출국과 일이 맞물리면서
굉장히 바쁜 한주를 보냈당
1일 1포스팅은 무슨!

사진은 열심히 찍는데 올리질 못해
사진들이 픽픽 하고 울고있다잉..

나에게도 포스팅 할 시간을 주세요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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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_- 정줄놓은사이에 이틀이나 포슷힝을 못함
내 시간은 어디로...? 1일 1포스팅은 물건너간듯
흘러흘러 어디까지 갈껀지.. 에헤라~
쨌든 삼일만에 하는 포스팅이니까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빵빵 채우겠음 !ㅁ!

오늘 소개할 곳은 두말하면 입아픈 곳
안국역, 그리고 떡볶이하면 자주 언급되는 바로 그 곳
'먹쉬돈나' 되시겠다!

먹쉬돈나의 뜻?

"내고 가라"

거짓말일거 같지?
진짜지롱 -_-

신사동에서 회사다닐 때는 마침 압구정역에 직영점이 생겨서
자주는 못가도 부지런히 갔었는데
부서전배받아서 종로로 오면서부터는 안국동본점을 자주 가게된다
근무하는 곳마다 먹쉬돈나가 가까이 있다는것도 참 행운인듯 :)

오늘 점심에 간만에 들른 먹쉬돈나
늘 함께하는 셓이모와 함께 ㅋ.ㅋ
정독도서관 올라가는 길목으로 쭈우욱 걸어올라옴미다
풍문여고와 덕성여고 지나고 미니 패밀리마트 지나서 바로 우회전!

웅장한 입간판

여긴 밥시간때면 기다리는 줄로 바글바글
일찍가지 않는 이상 10분~20분 기다리는건 당연한 일인데
오늘은 웬일로 줄이 엄청 짧았다!! 오예 ^ㅇ^
5분도 안기다린듯 ~_~

달인이시네요이요이용용

줄이 길다보니 도착하면 먼저 주문을 받는다
빌지에 주문 후 아주머니께 드리면
거기에 맞춰서 조리를 다 해서 내오는 시스템
아, 조리를 한 후에 면사리추가는 안되니
맨 처음 주문할때 신중히 하는 센스를 :-)

치즈떡볶이 2인분 + 김말이 + 계란 + 라면
비주얼 최ㅋ강ㅋ

1인분에 양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라
사람 수대로 시키고 사리를 넣어 먹으면 딱 알맞을듯
치즈떡볶이말고 해물떡볶이, 불고기떡볶이, 부대떡볶이, 야채떡볶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섞어서 주문하는것이 가능하기때문에
자기만의 메뉴를 재창조?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이게 빠지면 섭합니다요
남은 국물에 볶아먹는 밥이 일품이지라 -_-b
밥볶을때 필요한 최소한의 국물을 빼고 나머지는 다 버리기 때문에
밥볶기전에 미리 덜어줘야함!
밥도 다 볶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나오면
호호 불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당

가격이 살짝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이고
내 입맛엔 잘 맞으니까 *_* (물론 맛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가게 확장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비좁은건 좀 단점
서빙보시는 아주머니들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는 것도 단점

좀 더 쾌적하게? 식사하려면 압구정직영점으로 ㄱㄱ
압구정말고도 명동이랑 신촌 이런데도 있는거 같더라
여기저기 뻗어나가는 먹쉬돈나 좀 짱인듯 ㅋ.ㅋ

그래서 제 별점은요 ★★★★


 

 


작년 내일로사진 열심히 울궈먹기 중인 민쟈
오늘의 포스팅은 ㅉㅃ.. 찌찌뽕말고 짬뽕 되시겠다잉

이 곳은 마지막 여행지 군산
히로쓰가옥과 옛 세관과 해양테마공원도 물론 중요했지만
이성당과 짬뽕의 목적이 분명했던 바로 그 곳
(진짜 식도락여행이네 ㅋㅋㅋㅋㅋㅋ)

군산에 손꼽히는 짬뽕집이 많다 들었다
뭐 4대 짬뽕집 이런 설은 믿진 않지만 ㄱ-
나랑 새로미도 계획세우고 떠나기 직전까지 어디갈지 고민고민하다가
낙찰된 이 곳, 쌍용반점!

군산역에서 버스타고 4~50분은 들어간 듯
(버스번호는 기억이 안남.. 찾으면 업데이트하겠음)
'도선장' 정류장에서 내리면 금방 찾을 수 있다


7,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간판
그만큼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있음

휴일날 가서 그런지.. 아님 원래 줄이 긴건지
점심시간 조금 이르게 갔는데도 줄의 압박이 상당했다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부터 주민들, 내일러들 등등
전국 각지에서 총ㅋ집ㅋ합ㅋ
와.. 역시 맛집이긴 맛집이구나 싶었다

자리에 앉아서도 주문이 많아 대기시간이 좀 길었고
정말 어렵게 만나본 쌍용반점의 짬뽕!


국물 때깔 좀 보소
보통 짬뽕국물과는 좀 달라보이지 않음?
홍합과 바지락이 실하게 들어가서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했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내가 조아하는 양파도 완전 많았음 *_*
내가 먹어본 짬뽕중에 제일 깔끔한 맛이었다

거기에 유머러스하고 사람좋으신
인천에서 왔다하니 연안부두?! 하면서 아는척도 해주신
주인아저씨 덕분에 좋은 기억도 같이 갖고 나왔다

짬뽕은 한그릇에 6,000원
완전 바쁘면 아마 요리가 안되는걸로 알고있으니
요리 맛보시려면 한가한시간에 방문하는걸 추ㅋ천ㅋ


★★★★


 


인천 서구에서 53년째 거주중이신 아부지 추천으로 오고가기 시작한 이 곳
오늘 홈플러스와 이마트 투어하고나서 간만에 가족끼리 들렀츰!

동네사람 아님 찾기 힘든 곳에 위ㅋ치ㅋ
거북시장 안쪽까지 들어와서 경인여고 방면으로
고가 넘으면 바로 보이는 집임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로 ~ :)

2011년 12월에 첫 방문때 찍은 해물찜 中

2012년 2월 12일의 해물찜 中
아구랑 조개살들은 모두 안으로 들어가버림

자잘한 조개부터 큼직큼직한 조개
가리비 낙지 미더덕 꽃게 아구
그리고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말랑말랑한 조랭이떡까지
아.. 빠진게 있나? 모르겠다 정신없이 먹어서 ㅋㅋ
저 그릇이 넘칠정도의 비주얼을 보십쇼 @@ 눈돌아가넹

마지막엔 역시 볶음밥이 진리죠잉
미리 건져낸 콩나물을 얹어먹으면
귓가에서 상투스가 사아아아앙~~ 이건 먹어본사람만이 알수있츰!
 
가게가 다소 비좁아 사람이 금방 꽉꽉 차는 경우가 많고
(두번 가봤는데 두번 모두 만석이었당)
주문 즉시 만들어내시는터라 사람이 많으면
대기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는게 단점이지만 (최대 한시간까지 기다려봄)
그릇이 넘칠 정도로 양도 실하고 맛도 기똥차니 모두 용서됨 ㅋ.ㅋ
재료부터 신선하니 맛이 기똥찰수밖에 ㅋㅋ
밑반찬 하나부터 신경쓰시고 직접 만드시는
사장님의 푸근한 미소와 인심이 좋은 곳이다!

해물찜 외에도 해물탕도 주 메뉴로 하시는듯
담번엔 해물탕을 한번 먹어봐야겠당
아, 메뉴판을 찍어오는걸 깜빡했는데
해물탕/찜 中 은 45,000원 입니다요 ㅋㅋ

포장도 가능하고,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는게 더 빠릅니당 ~ :)
☎ 032-832-5013

그래서 제 점수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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