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어제 오전
간만의 약속에 눈누난나 집에서 나가려는데
으아아아아아아앜!!
분리수거장에서 大자로 엎드렸다 ㅡㅡ

엠피 이어폰은 박살나고
 구입한지 일주일된 히트텍레깅스에는 구멍이 슝슝
무릎팍에는 인증도장 꽝꽝
무릎팍에서 흐르는 빨간 건 무엇이고
눈에서 흐르는 뜨겁고 투명한 액체는 모다? 흐규흐규

급히 대일밴드로 처치하고 약속장소갔다가
약국이 보이길래 바로 가서 구입했음
처음엔 소독약과 밴드, 연고를 주문했는데
상처가 깊게 파인거 아니면 연고도 필요없고 효과가 좋다며 주신 이 것



바로 이놈이당. 이름이 '스카힐 컷 밴드'
약간 겉모습이 파스같이 생겼음 =_=
몸값은 좀 비싼편, 8000원이라니 OMG


요즘 애용하는 소마덤 스팟과 함께 ㅋ.ㅋ


안을 개봉하면 10*10 cm 크기의 밴드가 두 장이 들어있음
이놈이 한장에 사천원씩이라니 ㅋㅋㅋㅋㅋ

일단 흐르는 물에 상처난 부위를 씻어내고 완전히 말린 다음
밴드를 가위로 상처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잘라서
겉에 박리지를 떼고 상처난 부분에 착착 붙이고
상처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30초정도 눌러주고 있으면 끝!

(혐짤 ㅈㅅ)
붙이고나면 다음과 같이 상처부분이 하얗게? 변한다
요건 붙이고 두시간 정도 후의 모습

(혐짤 ㅈㅅ)
이건 붙이고 네시간 뒤의 모습.
상처가 심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하얀정도가 더 심해짐...

그 뒤에 가장자리가 떼어지기전까지 붙이고 있다가
교체해주면 된다 (고 뒤에 써있음)
나같은 경우에는 6~8시간에 한번정도 교체해준거 같음

효과가 좋은건지 상처가 빨리 아물고 있는건 자랑
(흉터야 남지말아라잉)
밴드는 벌써 한장을 다썼다는건 안자랑
접착력이 무지 강해서 뗄 때 아프다는 것도 안자랑


결론 : 넘어지지 않게 조심합시다!!
상처는 안만드는게 제ㅋ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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