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기 정리하다가 급 올리고싶어서

짤막하게 올리는 운동화지름보고서 'ㅅ'/

왜 운동화만 지르냐고 물어본다면... 암..음..엄... ^^*

 

홍콩 갔을 때 운동화가 저렴하다는 곳은 다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결국 못찾고 (ㅠ_ㅠ)

침사추이 아이스퀘어 4/F 뉴발란스 매장에서 구매한 빨강운동화

993키즈 이후로 두번째 뉴발 운동화, 모델명은 MS574RD

 

요로코롬 생겼음, 전체적으로 빨강+주황 조합

(어느 홈페이지에서는 다크오렌지라고 하더라

뭐 부르기 나름이지 않을까? ㅋㅋ)

 

574 듣던 대로 잘 빠졌구마잉

 

끈도 빨강색이 기본으로 있고

 

여분의 끈은 흰색으로 *.*

뒷태도 잘 빠졌다잉!

 

N 인ㅋ증ㅋ

 

흐릿하지만 NEW BALANCE Sonic 574 라고 적혀있음

(착한사람에게만 보이나? ㅋㅋ)

 

993키즈도 250mm, 574도 250mm

살이 빠져도 발사이즈는 그대로인가봐 orz

정사이즈가 잘 맞았음 ㅇㅇ

 

남들 다 찍어보길래 ^^*

 

사실 원래 사려던 색이 사이즈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한거라 

처음엔 색깔이 너무 튀는거 같아 엄청 고민했는데

한국와서 신어보니까 발도 편하고 적당히 포인트도 되고

흔한 컬러가 아니라 약간의 희소성? 도 있는 것 같고 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사오길 잘했다 생각하고 있음 :)

 

 

 

제대로 된 착샷이 없어서 급조했음 ㅋㅋㅋㅋㅋ

그냥 요정도 느낌이다라고 감만 잡아주시길 :)

 

+

http://www.nbkorea.com/products/prdDetail.aspx?StyleCode=NBPD2F825R&ColCode=D0#/highlights-and-features

공홈에도 정보가 올라와있길래 ^^*

공홈 사진은 실제보단 좀 어두침침한듯 ㅇㅇ

 

 

 

 

 

더이상 미루면 없던 기억도 잊어버릴것만 같아

다녀온지 거진 두달 만에 시작하는 홍콩여행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민망돋아라

그래도 이제서라도 남기는게 어디임?

 

여행 전에 준비한 내역들은 사진 기록을 남겨두지 않아

두서 없는 포스팅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공지함미당

 

참잘했어요

 

힘내라는 의미로 셀프 도장 쾅쾅 ^.^

 

-

 

사실 홍콩을 다녀와야겠다고 마음먹은건 올해 초였다

정말 막연하게 '홍콩갈까?' '오 좋아 콜!' 을 외쳤었던 나와 롬

해외여행 초보들은 여권 발급에도 두근두근

뱅기표와 숙소는 일찌감치 확약해놓고

인터넷면세점 적립금 모아서 저렴하게 면세품 득템해보겠다고

출국 전부터 5개 인터넷면세점을 들락날락 ㅋ.ㅋ 

꼼꼼히 준비해서 최고의 여행을 만들자고 마음먹었지만

결국 급조한 반쪽짜리 다이어리로 남았고 ^_ㅠ

뭘 가지고 가야할지 며칠을 고민도 하고 짐싸느라 밤도 지새우고

하악

 

출발 전부터 정신 없었지만

2012년 7월 4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해외로 뻗어나가는

글로벌한 민쟈가 되는 역사적인 바로 그 날이 왔음

(사족이 쓸데없이 길다)

 

본래는 롬과 검암역에서 만나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하려 했지만

아부지께서 감사하게 공항까지 태워다주셨음

아부지 최고 >.<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인천공항

2월에 슐바 출국길 마중나오고 처음이야 

 

공항 도착하자마자 터질거 같은 내 캐리어의 짐들을

여유공간있는 롬 캐리어에 옮겨놓고 로밍센터 ㄱㄱ

 

KT 사용자인 롬이 먼저 업무를 보고

 

SKT 사용자인 나는 T로밍 사이트에서 OnePass데이터무제한 신청을 해두었지만

혹시 몰라서 다시 한번 확인도 받고 멀티플러그도 대여할 겸

인근에 위치한 T 로밍센터 방문 :)

공항 곳곳에 T 로밍센터 부스가 있으니

사이트에서 위치 확인 후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가면 됨!

 

* 멀티플러그 및 충전기는 무료대여 :)

 

 

함께 홍콩으로 날아갈 우리의 짐들, 잘 부탁해 ㅋ.ㅋ

 

탑승수속 오픈시간을 기다리면서

나름 줄을 빨리 선 덕분에 수속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음!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타이항공 TG629

홍콩을 경유하여 방콕으로 향하는 노선이당

( 홍콩 경유노선은 하루에 한 번 운행하는 걸로 알고있음 :-) )

우측 위의 스타 얼라이언스 마크 참 예뿌다 ㅋ.ㅋ

 

출국장 들어가서 세관 및 보안검색 후 출국심사를 받는데

왜케 두근두근대던지 *.*

모든 절차가 끝나고 면세구역으로 입장!

 

친절돋는 표지판들 :)

 

122번 게이트 확인 후에 면세점 둘러보기 ~.~

롬은 내가 출력해간 쿠폰으로,

나는 계열사 임직원찬스로 신라면세점 골드멤버십카드도 발급받고

롯데면세점가서 MAC 립스틱 하나씩 사고 ㅎㅎ

인도장가서 면세품도 찾아야 했기에 면세점 구경은 짧게 ㅠㅠ

 

101-132번 게이트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한다

한번 셔틀트레인을 타면 되돌아 올 수 없으니

타기 전에 여객동에서 할수있는 일은 다 해두어야 함 ㅋ_ㅋ

(웬만한 면세점은 여객동에 다 있음 ㅇㅇ)

 

화살표를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면~

 

왼편에서 셔틀트레인을 탑승하십시오 고갱님~

 

셔틀트레인이 바로 들어와줘서 발빠르게 탑ㅋ승ㅋ

사이즈가 아담하니 꼭 인천지하철 타는 느낌이었음

혹여나 놓쳐도 금방 다시 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됨 ㅎㅎ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탑승동 도착 우왕ㅋ굳ㅋ

다시 화살표를 따라 위로 고고고고

 

마하의 속도로 올라가는 롬롬이 ^^*

 

탑승동 도착!

규모는 작지만 면세점도 있고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오자마자 한 일은 '면세품 인도'

인터넷면세점을 들락날락거린 결과물을 인도받으러 왔습니당 :)

탑승동은 각 면세점마다 인도장이 가까워서 참 편했다 ^^*

(롯데만 단독이고 나머지 4개는 한곳에 붙어있음)

 

아침이라 그런지 물품 찾는것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고

물품까지 찾고 나니 탑승시간까지 30분이 남았다! 올레!

 

(살짝 어둡지만) 한가한 탑승대기석(이라고해야하나 ㅋㅋ)

 

122번 게이트에서 탑승수속 준비중인 아시아나 언니들 *.*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이라 업무를 봐주시나부당

 

인터넷면세품 정리하고 남는시간에 탑승동 면세점도 둘러보고

 

컵휘빈과 롯데리아, 푸드코트

타기 전에 슬비한테 줄 선물을 고르다가

신라면세점가서 한과세트도 사고 ^^*

좀 전에 만든 멤버십카드 바로 써먹었음!

 

 

우리를 홍콩까지 데려다 줄 TG629, 잘 부탁해~~ :)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뭔가 스압......

To Be Continue~

 

 

블로깅은 하고싶은데 맨날 이거에 저거에 치여서 정신이 음슴

그러는 사이 어느새 7월이 됐을 뿌니고 @.@ 덧없네

 

하지만 그러나그러나

아마 중순쯤되면 슬슬 밀린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까 싶음?

왜냐하면 며칠후면 한국을 뜨니까!!!!!!!!!!

머리털나고 한국을 벗어나는게 처음인 민쟈(25) 는

설렘반 걱정반..............이었다가 걱정이 더 늘어가고 있음

뭐 이거 바빠서 준비를 제대로 했어야지? ㅠㅠ

그래도 그저 신난다잉 *.*

가서 광저우녀 똘비도 만나기로 했다, 동생아 간만이다잉 ~.~

몸 건강히 잘 다녀올 수 있길 바라며! ㅋㅋ

 

그냥 글만 올리기에는 섭섭하니까 빙수계절맞이 기념 사진 투척

요즘 나의 페이보릿 artisee 네쥬소르베♡♡

물론 다요트女는 위의 떡은 먹어본적이 없....으요.... 흐규흐규

먹으러가면 팥 조금에 얼음만 쳐묵쳐묵 =_=

근데 조금 먹었는데도 맛이... 느껴진다? *.* 팥알갱이가 살아이써

밀탑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뭔가가 있음 ㅇㅇ

단점을 뽑자면 역시 건방진가격!!! 만삼천원이라니!!!!!!!! ㅡㅡ

저에게 네쥬소르베를 선사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ㅋ.ㅋ...

 

 

'2 NE 6'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ming Soon!  (0) 2013.04.07
나에게도 포스팅 할 시간을 달라  (0) 2012.02.26
쾌감이란 바로 이런 것  (0) 2012.02.11
20120130  (2) 2012.01.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