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씀!

2012 NIKE WOMEN'S RACE SEOUL 7K

 

작년에 참여한 지인들 이야기만 듣고 나도 내년엔 도전해보리라 마음먹었는데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어찌나 경쟁이 치열하던지 신청할때 인터파크 왕 버벅거리고 난리 =_=

(난 겨우겨우 성공 했는데 롬은 안되고 ㅜㅜ)

 

선착순 7000명이었는데 11분만에 마감되었다 하니

우먼스 레이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ㅋ감ㅋ

 

참가비는 3만원

레이스때 착용할 티셔츠가 포함된 레이스패키지가 제공되고

레이스 후 씐나는 에프터파티

완주하면 제이에스티나와 콜라보레이션한 완주기념 목걸이가!

이미지로 보기로는 작년 목걸이도 예뻤기에... +.+

목걸이때문에 신청한 사람도 많을거 같음!

그리고 작년과 달라진 점은 '코스를 2개로 나누어 운영한다는 점'

단연 강변코스가 인기가 높았다 (내 주변 지인 한정)

 

패키지수령은 두가지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 엑스포수령 : 명동나이키에서 진행하는 EXPO 행사기간 내 수령

티셔츠 뒷면에 나만의 프린팅 서비스 제공 및 숄더백과 파우치 증정 

(프린팅서비스는 당일날 레이스 시작 전까지 제공해주더라

물론 난 귀찮아서 안감......또르르) 

 

# 택배수령 : 그냥 택배로 집에서 편안하게 받는 방법

숄더백과 파우치는 음ㅋ슴ㅋ

 


 

회사에서 좀만 나가면 명동인지라

명동나이키에서 엑스포수령할까 하다가

넘 번잡시려울거같아서 -.- 그냥 택배수령으로 선택하고

시간이 흘러흘러 레이스 5일 전에 택배로 도착한 '레이스패키지' :)

 

 

 

 사무실에서 급하게 찍은 사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키스킨은 살짝 무시해주시길) 

겉봉투부터 신경쓴 티가 난다 +.+

 

 

 집에 잘 모시고와서 봉투 개봉!

패키지에도 신경쓴 티가 팍팍난다... 예쁘다 :)

하나하나 살펴볼까?

 

 

 

 

 7천명을 위한 전자파차단스티커

난 딱히 붙일 곳이 없어서 그냥 모셔둠 ㅎㅎ

 

 

 

 코스 지도와 레이스 안내 브로셔 ^.^

 

 

 강변코스는 연두색, 공원코스는 빨간색

5Km 지점부터는 코스가 통합되있는 형태 :)

사진엔 없지만 행사장 전체 안내도도 있었다

 

 

 레이스 당일 스케줄

행사장에 서비스 부스, 이벤트 존에 대한 안내와

MC 하&홍, 싸이, 김태우, 이하늘에 이미 패닉

아싸아싸아싸

 

 

 레이스 세부 안내사항

꼼꼼돋는 나이키 ㅋㅋ ㄳㄳ

 

 

 티셔츠에 달아야하는 구분표와

기록측정용 칩, 반납봉투

 

 

 요걸 운동화에 장착해야지만 정확하게 기록측정이 된다고 한다

언뜻 보기에는 플라스틱처럼 보이는데 -.- 신기하게 생겼네 ㅋㅋ

 

 

 시세이도에서 주는 사은품도 들어있었고

 

 

 

 대망의 레이스 티셔츠

땀 흡수가 잘되는 소재로 만들어져있다

 

 

 티셔츠에는 개개인의 고유번호가 적혀져있다

전 7002번이예요!!

 

 

 한번 활짝 펼쳐보기도 하고

 

(TAG도 안떼고) 입어보기도 하고

아이 씐난다!!

 

 

좋은 경험이 될 나이키 우먼스 레이스

두근두근 :)

 

2편은 곧 업데이트! ㅋㅋ

 

 

 

 

 

 

사진과제 할 겸 겸사겸사 퇴근 길에 방문한 회사 근처 조계사

이 때가 석가탄신일 직전이라 조계사에는 연등이 장관을 이루고있었다

와.. 진짜 넋놓고 바라봤다

정신없이 셔터 파바박 누른듯

 

스킨 게시판 사이즈때문에 400px로 줄여놓음

클릭하면 좀 더 크게 감상 가능 :)

 

무보정, 리사이징만 함!

 

 

 

 

 

 

 

 

 

 

 대웅전에 올라가서 찍은 모습은 이러함

 

 정신놓고 사진찍은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였음 ㅋ.ㅋ

 

 

 

 

 

 

 

 약간 색감이 다르게 나왔네. 은은하니 괜츈 :)

 

 

동자승 겸댕이네 *.*

 

 

NiKon Coolpix P310

120525 @ 조계사

Photo by MJ

 

 

 

업무에 지쳐 허덕이던 어느 날

뜬금없이 도착한 의문의 문자

 

 

읭????? 아임리얼 이벤트??

내가 그런 걸 했었나.... 곰곰히 생각함

요전에 풀무원 페북에서 아임리얼 이벤트에 한 번 응모했었던 기억이 있긴한데..

새로미랑 나랑 서로 추천해주고 서로의 회사주소를 써줬었는데..

 

혹시 몰라 새로미에게 카톡으로 위 캡쳐를 보내더니

 

"민쟈 나도 당첨이래 쿄쿄쿄쿄쿄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 당첨되면 추천해준 친구도 함께 받는다더니

서로 사이좋게 당첨되었나보다 :)

아니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

 

but, 응모한지가 오랜지라.... =_=

선물이 뭔지.. 아임리얼을 몇개를 준다는건지 기억이 나질 않눼..

그냥 목이 빠져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언제 오는거야... 두근두근두근

 

시간은 흘러흘러 드디어 대망의 수요일!!!!!

오후 3시 30분쯤 택배기사님의 반가운 연락이 왔다

 

"민쟈님 택배임 지하 1층에서 찾아가3"

"크기가 얼마나 됨?"

"아이스박슨데 너님이 들정도는 됨 후딱 찾아가시오"

(정말 이렇게 말했다는게 아니고)

 

하..............이 아저씨가 날 언제봤다고 ^^*

아이스박스라는 말에 혹시 몰라서 카트 끌고 지하 1층으로~

 

 아....아저씨 이거 크..크잖아여? ^^..

무게도 꽤 나가고... 역시 카트 갖고오길 잘했음 ㅇㅇ

 

 사무실까지 잘 모셔와서 사정없이 칼로 난도질 =_=

그리고 박스를 여니...

 

 

 

 

두구두구..

 

 

 

 

 

 

 

 

 

 

 

 

 

 

이 수많은 아임리얼은 모다?

맛은 토마토 / 딸기 / 블루베리요거트 세가지

( 내심 키위가 오길 바랬는데 아쉽다잉 ㅜ_ㅜ )

갯수는 정확히 안세봤지만 얼추 서른여섯개쯤 되는듯

( 페북에서도 아임리얼 서른여섯개 보내준다는걸 본 기억이 남 )

아임리얼이 개당 2,600원 정도씩 하니까.. 36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벌었네 ㅋㅋㅋㅋㅋ

 

덕분에 팀장님 이하 부서사람들에게 나눠드리고

동기들에게도 나눠주고 팀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드리고

그래도 남아서 집에 바리바리 싸들고 오고 ^^*

이렇게 난 아임리얼 부자가 되었듬 :)

( 고로, 제목은 오타가 아님...^^.. )

 

나와 새로미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준

풀무원 쌩유베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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